한류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단지..

한류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단지 드라마를 챙겨 보고, 춤과 노래를 따라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점점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SNS가 발달한 요즘 시대의 분위기와 더불어, 새롭고 풍부해진 한류 콘텐츠가 한국과 세계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현상에 대해 한류 3.0 혹은 한류 4.0 등으로 숫자를 붙여 가며 

새로운 한류 시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드라마와 영화에 머물렀던 한류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음에서 비롯되어 탄생한 말이다. 

단순 리메이크 판권 수출을 떠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력 수출 까지 진행되고 있을 만큼, 

한류의 범위는 더욱 넓게 확장되었다. 

한류 콘텐츠는 물론, 앞서 이야기한 음식·화장품·패션까지, 한류 문화는 이미 세계와의 소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에도, 한국은 여전히 신비한 국가로 남아있다. 

고운 색으로 만들어진 전통 의상, 청아한 소리를 내는 전통 악기, 

차분한 마음을 갖게 하는 다도와 서예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은 여전히 신비한 전통 문화가 가득한 나라인 것이다. 

한류에 의해 서울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서울에서는 다방면에 걸쳐 이러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은 도심 한 가운데에서 우아한 돌담길과 고궁을 마주칠 수 있는데, 

길을 걷다 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같은 최첨단 건축물도 등장한다. 

한국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이렇듯 전통 문화 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신비한 전통 문화와 모던한 감각을 갖춘 한국의 K-Culture. 

한류 문화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